<훈민정음> 해례본 소개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한글’을 말합니다. 1443년 조선의 세종대왕은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창제하였고, 3년 뒤인 1446년 9월에 한글을 세상에 반포하면서 새로운 글자를 설명하는 책 <훈민정음>을 발간하였습니다.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쓴 서문과 예의 그리고 신하가 쓴 해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446년 반포 때에 한문으로 된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간되었고, 그 이후에 일부를 한글로 번역한 <훈민정음> 언해본이 만들어졌습니다. 한글의 창제 원리를 상세하게 기록한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국의 국보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있습니다.

여러분은 한글의 창제 원리를 기록한 <훈민정음> 해례본을 읽어보신 적이 있나요? <훈민정음> 해례본을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쉬운 현대 한국어로 번역한 “알기 쉽게 풀어쓴 훈민정음(2008)”을 소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훈민정음>을 읽어보고, 백성을 위해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위대한 뜻과 한글 창제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변의 가족, 친구, 지인들에게도 소개하여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세요. 또한, 영어 번역본도 있으니 한글에 관심 있는 외국인 친구들에게도 한글을 알려주세요. “우리가 바로 21세기 한글홍보대사” 입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쉬운 현대 한국어로 번역한 “알기 쉽게 풀어쓴 훈민정음(2008)” 배포는 국립국어원이 함께해주셨습니다.

한국어 버전 내려받기

한국어의 음운체계가 중국과 달라서 중국어나 한국어를 기록하는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일반 백성들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한자로는 제 뜻을 펼 수 없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내가 이를 딱하게 여기고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들었다. 이것은 사람들이 쉽게 익히고 나날이 편하게 쓰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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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_Hunminjeongeum.pdf (1508 downloa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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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the phonological system of Korean is different from that of Chinese, the Chinese characters that describe both Chinese and Korean cannot be used in communication. Accordingly, there are many among the general public who cannot express themselves in Chinese characters even though they have something they want to say. Feeling sorry for this, I have newly created twenty-eight letters because I want our people to learn them easily and use them conveniently ever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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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_Hunminjeongeum.pdf (844 downloads)